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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News

서울 아파트 2월 실거래가 1.9% 상승… 소형 평수·외곽 지역 매수세 뚜렷

[ 팟캐스트 ]

 

 

[ 기사내용 ]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9%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속에서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몰리면서, 소형 평수와 서울 외곽 지역이 전체적인 오름세를 견인했습니다.


20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2월 서울 아파트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5.7% 급등한 수치입니다.

 

생활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내 모든 권역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과 서초·강남·송파구 등이 속한 동남권이 각각 2.4%씩 올라 전체 실거래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규모(면적)별로는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전용면적 40~60㎡ 이하 소형 평형이 전월 대비 3.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고,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도 2.3%의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세 시장 또한 매매 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2% 올랐습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0.85%), 서북권(0.5%), 서남권(0.5%) 등은 올랐으나, 동남권(-0.65%)과 도심권(-0.37%)은 하락해 지역별 온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규모별로는 135㎡ 초과 대형(-1.1%)을 제외한 전 평형에서 전셋값이 올랐으며, 특히 60~85㎡ 중소형 아파트가 0.5%로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4월 15일 집계 기준 3월 매매 거래량은 4742건으로 전월 대비 17.7% 감소했습니다. 자치구별 거래량은 노원구가 663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고, 구로구, 강서구, 성북구, 은평구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매매가 활발했던 이들 지역은 대부분 실수요자 중심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해당 지역의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실거래 중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85.3%에 달해, 전월(81.5%) 대비 3.8%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지속되면서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매매 시장이 재편되고 있습니다"라며, "이로 인해 비교적 서울 외곽인 동북권 아파트와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평수 위주로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15억 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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