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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소경재로 만든 26m 친환경 다리 [ TAC.T BRIDGE / TAISEI DESIGN Planners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다이세이 첨단기술센터에 특별한 다리가 들어섰습니다. 이름은 TAC.T BRIDGE. 연구동과 사무동을 연결하는 순환 통로의 일부이자, 연구원들이 자연의 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시판 소경재(小径材), 즉 보통 주택용으로 쓰이는 작은 단면 목재를 활용해 26m 장경간 보행교를 완성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소경재는 긴 구조물에 부적합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다이세이는 새로운 접합 기술과 목재·프리스트레스트 복합 구조를 적용해 이를 극복했습니다. 또한 다이세이에서 개발한 목재 보호 코팅 재료를 사용해 내구성과 내후성을 높여 야외에서도 오래 버틸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TAC.T BRIDGE는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친환경·지속가능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소경재 활용 범위를 넓히고, 목재 구조물의 잠재력을 확장해 나가며, 궁극적으로는 탈탄소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 Yokohama, Japan

✍️ TAISEI DESIGN Planners Architects & Engineers

 

<출처>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