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Foyer
강이 지나가는 도시는 저마다 지평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풍경의 여정이 있다. 1km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한강의 큰 폭은 다른 도시의 기억과 다른 특별한 경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여기에 여의도는 도시적 실루엣이 강 가운데로 깊게 들어서며 풍경의 원근을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랜드마크적 장소이다. 이러한 여의도의 가운데를 쉼표처럼 가로지르며 비워내는 공원. 이 끝자락에 자리잡게된 새로운 도시의 기억은 무엇일까. 보이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풍경에 숨어서는 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기 아쉽다. 그렇다고 50미터의 높이제한으로 몇백미터를 넘게될 여의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과 경쟁할 수도 없다. 우리의 제안은 수평으로 이어지는 한강을 따라 대지의 평평한 켜가 그대로 떠 있는 새로운 시민의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으로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강의 풍경을 안고 들어와 도시적 스케일의 정점을 이루는 새로운 기억이 될 것이며, 떠있는 대지로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땅의 풍경은 편하게 열리게된다. 무엇보다도 대상으로서의 장소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도시풍경을 경험하는 대지로서 새로운 공공의 장소, Sky Foyer가 될 것이다.





















개념도







































배치도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출처 Project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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