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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문학을 건축으로 번역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 Kengo Kuma and Associates ]

와세다대학 와세다 캠퍼스 4호관에, 시공을 초월하는 '나무 터널'을 관통시켜,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다른 시공을 이어주는 '터널'을 건축 공간으로 번역했습니다.

 

우선 4호관의 외벽을 뉴트럴하게 하얗게 도장하여 소거하고, 그곳에 나무 스크린 형태의 3차원 곡면 차양을 덧붙임으로써, 시공의 틈인 '터널'의 입구를 암시했습니다. 4호관의 슬래브를 뚫고 삽입된 '나무 터널'은, 책장임과 동시에 극장이며, 레크처 홀(강의실)입니다.

 

콘크리트에 지배된 20세기라는 '딱딱하고' '차가운' 시대 속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나무라는 물질을 사용하여, 우리를 지키고 꿈을 키우는 터널을 창조했습니다.

 

 

🏠 와세다 국제 문학관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 Kengo Kuma and Associates

📍 Tokyo, Japan

 

📌출처 ⓒ Kengo Kuma and Associates